브라질 고속철, 한국이 선정될 가능성 높아
韓中日브라질서 1차전
일본·중국 수주 총력전… 韓, 공사기간 단축 등
장점… 외신 "한국이 가장 유력"
고속철은 '제2의 원전'
23兆브라질 고속철 따내면 1100兆세계시장서도 유리
뭉
쳐야 이긴다
기업 혼자 힘으론 역부족… 정부 외교적인 지원 필요
6월쯤 브라질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와 같은 '첫 고속철도 수주'의 낭보가 들려올 수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고속철도 건설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기업들도 23조원 규모의 브라질 고속철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이 사업을 따낼 경우 향후 미국·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계속 펼쳐질 고속철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브 라질은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 등을 잇는 510㎞ 구간에 200억달러(약 23조원)를 들여 고속철을 건설할 사업자를 올 상반기 중 선정할 예정이고, 미국도 지난 1월 플로리다·캘리포니아 등 13개 노선 1만3760㎞에 고속철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플로리다 노선은 이르면 금년 말 사업자를 선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베트남이 호찌민과 하노이를 잇는 1560㎞ 고속철 건설 계획을 갖고 있고, 인도(델리~뭄바이 등 4개 노선), 사우디아라비아(메카~메디나), 영국(런던~스코틀랜드) 등도 고속철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은 '동서 4개 노선, 남북 4개 노선(四縱四橫)' 형태의 철도망을 구축해 전 국토를 고속철로 덮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5/2010032500147.html?Dep1=news&Dep2=top&Dep3=top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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