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7.30 기후 조작에 의한 인공 폭우인가, 게릴라 성 호우인가
  2. 2010.09.07 Ayahuasca 아이유아스카 아이야스카 아이후아스카
Story2011. 7. 30. 10: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94409250 (퍼옴)
인드라님의 홈페이지에서 퍼온것을 밝힙니다.



 




  

기후 조작에 의한 인공 폭우인가, 게릴라성 폭우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9/25

 

폭포처럼 쏟아졌다. 인드라 출근 시간 전후로 집중호우가 쏟아져서 시간당 백 미리 가까이 되는 비가 내렸다. 어느 정도일까. 인드라가 사는 동네 사진을 확인하자^^!

 


 
 
 
 

“시간당 강수량이 1~3㎜ 정도면 우산을 쓰지 않고도 견딜 수 있는 정도다. 시간당 10㎜가 내릴 때는 약간 물이 고인 곳이 생기고 양철지붕에 빗발치는 소리가 들리게 된다. 시간당 20㎜ 정도면 빗소리가 심하고 온통 땅바닥에 물이 고이게 된다. 30㎜가 내리면 억수같이 쏟아져서 밭이나 하수가 넘치는 정도. 시간당 50㎜ 정도면 양동이로 퍼붓듯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는 상태다. 시간당 100㎜ 이상이면 마치 폭포처럼 쏟아진다고 느껴질 정도다... 호우주의보는 앞으로 12시간 동안 내리는 비의 양이 80㎜ 이상, 호우경보는 강우량이 15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집중호우의 증가 원인은 무엇인가 지금으로선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그 원인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 기온이 상승하면 증발되는 수증기의 양도 증가하게 되며 이는 대기 중 에너지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각종 기상현상의 강도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 한반도 온난화의 속도는 지구 전체의 평균보다 훨씬 빠르다. 기상 전문가들은 앞으로 집중호우가 더 자주 내릴 것이며 강도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4900wb?Redirect=Log&logNo=60041190378

 

하면, 낙뢰를 동반한 이런 폭우가 왜 일어났던 것인가. 원인은? 기상청의 진단은 다음과 같다.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 화곡동에 287.5㎜ 가량 비가 내리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이상의 기습 폭우가 내렸다. 서울 화곡동은 이날 오후 8시 현재 287.5㎜를 기록한 반면, 방학동은 86.5㎜ 가량 비가 내렸다. 이밖에도 경기북부는 40~260㎜의 비가 내렸지만 경기남부는 1~100㎜를 기록하는 등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편차가 최고 200mm 이상을 나타나는 전형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형태를 보였다. 국지성 기습 폭우의 원인은 한반도를 사이에 두고 북쪽에서 형성된 찬 대륙고기압과 남쪽의 따뜻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서로 충돌하며 정체전선을 형성, 비구름을 발달시켰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21일“정체전선을 사이에 두고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남쪽에서는 따뜻한 수증기를 포함한 강한 남서풍이 올라오면서 서울ㆍ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부딪치는 수렴대가 형성되었다”집중 호우의 원인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상공의 상층부에서 기압골이 지나며 하층의 수증기를 끌어올려 비 구름대를 더욱 크게 발달시킨 탓에 중부지방에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921000076

 

상기한 데서 몇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장마전선이란?

http://100.naver.com/100.nhn?docid=132777

 

하나, 이번 비는 장마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다. 장마 전선이란 오호츠크해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정체되면서 그 사이로 뚜렷한 전선이 생기고,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만들어진 수렴대를 장마전선이라 한다. 허나, 이번 폭우는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난 것이 아니라 대륙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난 결과다.

 

둘, 대륙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났다 해서 일이 나는 것이 아니다. 각 고기압들이 이동하면 된다. 허나, 한반도를 둘러싸고 마치 장마전선처럼 정체되어 서로 힘겨루기를 했던 것이다. 하면, 왜 이들 고기압은 제 자리에 머물렀나. 기상청 설명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 쪽으로 물러나려고 했는데, 태평양에서 태풍이 몰려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후퇴를 저지했다는 것이다.

 

셋, 하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태풍 때문이라면 대륙 고기압은 평소 하던 대로 하지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있는가. 이에 대한 설명은 제트 기류이다.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로 북반구 중위도의 제트기류가 기류의 이동을 저지하는 ‘블로킹’ 현상이 발생하면서 기압계가 한곳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공기 흐름이 섞이지 않으면서 고립된 고기압과 저기압이 형성된다. 특히 최근 2주 이상 계속된 블로킹 현상은 제트기류가 서유럽과 러시아 한복판 사이를 뱀이 지그재그로 기어가는 형태의 ‘사행현상’을 나타내면서 그 북쪽의 찬 기단과 남쪽의 따뜻한 기단이 섞이는 것을 막았다. 이런 까닭에 러시아에선 아조레스 고기압이 정체된 가운데 중동지역에서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130년 만의 폭염이 나타났다. 사행하는 제트기류의 깊은 기압골 지역에 위치한 파키스탄에서는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기압골로 계속 유입되는 와중에 남쪽 인도양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한 강한 수분 유입으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다. 기상청은 “아직 제트기류의 이상발달 원인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00822002041&subctg1=&subctg2

 

“영국 기상청의 피터 스콧 박사와 미국 국가대기연구센터의 켈빈 트렌버스 박사는 최근 러시아 폭염과 파키스탄의 홍수가 연관돼 있다는 주장을 펴 주목받고 있다. 파키스탄 인근에서 저기압이 강해지면서 생긴 상승 기류가 하강하는 지점이 러시아 부근이기 때문에 러시아에 폭염이 발생했다는 가설이다. 가설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고기압이 한 지역에 오래 머무는 정체현상이 일어났다. 고기압이 정체되면 일사량이 급증한다. 이는 이전에 보이지 않던 대기 흐름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8242149295&code=940701

 

제트 기류? 일단 제트 기류 탓이라고 하자. 해서, 기상청이 제시한 가설대로 원인을 설명하자. 제트 기류가 이상 현상을 보여 기단들이 이동하지 않고 고립되어 정체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기단이 움직이지 않게 되면 폭염이 있는 지역은 더더욱 더워지고 가물며, 반대로 비가 오는 지역은 계속 비가 오게 된다. 여기에 라니냐 현상이 발생하여 한반도로 더 많은 수증기가 유입된다는 것이다.

 


 
 
 
 
 
 
 
 
 
 
 

예서, 인드라 생각은 무엇인가.

 

하나, 라니냐 현상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지구온난화와 엘니뇨, 흑점 현상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인월리를 참고하기 바란다. 간단히 말한다면, 현재까지는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 효과는 있는 반면, 흑점 현상이 가장 설득력이 있는 가설이다. 예서,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 효과에서 상당수 차지하는 것이 인간이 방귀를 뀐다는 것이다^^! 그 외에 인간이 저지르는 환경 파괴가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효과란 미미한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환경 파괴를 찬성하는 것이 아니다. 반대한다. 다만, 지구 온난화와는 별 관계가 없을 뿐이다. 하고, 이 흑점 현상에서 엘니뇨와 라니냐 등 지구적인 해류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 메카니즘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 온난화 1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t=Log&logNo=70070584863

 

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 온난화 2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t=Log&logNo=70070787053

 

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 온난화 3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t=Log&logNo=70070902016

 

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 온난화 4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t=Log&logNo=70071270845

 

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 온난화 5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t=Log&logNo=70071955822

 

지구 온난화는 축복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t=Log&logNo=70073766812

 

둘, 제트 기류란 간단히 말해 하늘 고속도로이다. 과장되게 말한다면, 어떤 나비가 한국에서 미국까지 날아가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만일 제트 기류를 타게 된다면 순식간에 택배 배달이 된다는 것이다. 이 제트 기류가 늘 안정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유체 흐름이란 비선형적이어서 복잡 미묘하기 때문이다.

 

예서, 눈치를 챈 분들도 있을 것이다. 초기 조건에 따라 기후가 급속히 바뀐다는 나비 효과.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이 원리는 훗날 물리학에서 말하는 카오스 이론(Chaos Theory)의 토대가 되었다. 변화무쌍한 날씨의 예측이 힘든 이유를, 지구상 어디에서인가 일어난 조그만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으로 설명한 것이다. 처음에 이 현상을 설명할 때는 나비가 아닌 갈매기가 사용되었지만, 이후에는 시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갈매기를 나비로 바꾸었다. 이 가상의 현상은 기존의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른바 '초기 조건에의 민감한 의존성', 곧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68277

 

 

셋, 인드라는 의문이다. 게릴라성 호우, 국지성 호우는 두 가지 중 하나이다. 하나는 지형적 산물이다. 이는 비구름이 동으로 이동하다 태백산맥에 막혀서 영서지역에 비를 뿌리는 현상이라든가 지리산에 막혀 인근에 비를 뿌리는 현상을 생각하면 쉽다. 허나, 이번 비는 지역적 특징과는 무관한 듯이 보였다. 다른 하나는 강한 일조량에 따른 대기 불안정에 의한 강한 상승기류 탓인데, 과연 이전 수도권 날씨가 더웠다고는 해도 그 정도였는지 의문이다. 해서, 기상청 예상은 틀렸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비가 오겠지만, 태풍의 소멸로 30미리 정도 뿌려줄 것이라고 한 것이다. 하면, 이러한 가설을 세울 수 있다. 만일 기후 초기 조건에 인공 강우처럼 인위적인 어떤 요소를 투입한다면, 그 결과는 상상키 어려운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까. 다시 말해, 하루 30미리가 아니라 하루 300미리로 열배 뻥튀기할 수 있지 않을까? 

 

http://blog.naver.com/zzara12?Redirect=Log&logNo=130020141172

 

만일 제트기류에 모종의 실험을 할 수 있다면?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기후무기 하프에 대해서는 과장된 것이 많다고 보고 있다. 현재 인드라가 보기에는 기후무기 하프가 인공 지진의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설득력이 매우 뒤떨어진다. 해서, 회의적이다. 허나, 폭우가 제트기류와 연관이 되서는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일어난 기후 변화에서는 하프가 나름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인드라가 보기에, 현 기술 수준은 원래 없던 현상을 만들지는 못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허나, 이슬비를 폭우로 바뀌게 하거나, 태풍의 경로를 바꾸게 하거나, 제트기류의 움직임을 더욱 증폭을 시킬 수는 있지 않겠나 보고 있는 것이다.

 

하면, 과연 제트기류를 인간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인가?

 


 
 
 
 

영화 ‘트루먼쇼’에 등장하는 기후 조절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올림픽 때 탁한 공기를 정화시키고자 일주일 내내 인공 비를 내리게 했다. 러시아 역시도 전승기념일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인공 비를 사용한 바 있다. 비록 중국과 러시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예산이 책정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도 올해 서울에서 인공 비를 실험을 한 바 있다.

 


 
 

인공 비 원리는 간단하다. 공기 중에 있는 구름 대에 드라이아이스와 같은 응결핵을 뿌려대면 된다. 하면, 인공 비에서 인공 폭우로 응용하는 것이 어렵더라도 실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만일 시간당 20~30미리 정도 비가 내릴 것이 예상되는 지역에 드라이아이스를 왕창 뿌려댄다면, 비용이 문제일 뿐, 시간당 100미리 이상 비를 내리게 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니지 않겠는가. 이때, 인공비의 특징은 무엇인가. 인공 비를 사용하게 되면, 주위로부터 수증기를 모두 빨아들었기에 인근에서는 가물게 된다. 가령 작년에 한반도가 가물었던 것은 중국에서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고, 올해 한국에서는 비가 많이 내리는 반면 일본은 가물다고 한다. 또한 비가 내린 이후에는 공기 중에 있던 수증기를 원 없이 사용했기에 해당 지역은 한동안 맑은 날씨가 계속 된다. 게릴라성 폭우, 혹은 국지성 호우의 특징과 유사하다.

 


 
 

“적군이 이동하는 경로에 폭설을 내리게 한다면? 적의 폭격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늘에 짙은 구름을 만든다면? 기상조절기술이 핵무기를 능가하는 차세대 전략무기로 개발되고 있다. 그동안의 전쟁에서는 예상되는 기상변화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형태였으나, 21세기에는 능동적으로 기상현상을 조절·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리라는 전망이다. 예를 들어 인위적으로 폭우를 유발함으로써 적군의 시야를 가리고, 통신 장애를 일으키며, 진군 속도를 둔화시킴으로써 전투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군사위성 등 첨단장비의 작동을 방해할 수도 있다. 적군을 감싸고 있는 안개를 걷히게 하면 적군에 대한 공격이 훨씬 수월해진다. 반면 인위적으로 강수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아군의 시야를 넓히고 기동력을 향상시키는 등 작전지역에서 아군에 유리한 기상여건을 만들 수도 있다. 특히 태풍이 몰려올 때 이를 적국으로 돌릴 수 있다면 이는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5&aid=0000140835

 


 
 

‘Air Force 2025 - 2025년 기후를 소유하다: 획기적 군사력 수단으로서의 기후’에 의하면, 현재 개발 중인 과학기술을 총망라해 군사적 전투 목적으로 전환시키는 연구개발에 매진한다면 2025년 미국 공군은 기후를 명실 공히 소유할 수 있다고 한다. 자연적 기후현상에 미 공군의 기술을 약간 첨가해 일반이 납득할 수 있는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이고, 적의 수단을 방해하면서 지구 전체의 통신체계를 조종하고 우주항공기술을 장악한다면, 기후조작기술은 전쟁터에서 매우 다양한 방면으로 적을 압박하고 승리로 이끄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한다. ‘Air Force 2025’에 필요한 기술은 이미 개별적으로 모두 개발되어 있는 상태다. 다만 필요한 것은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것뿐이다. 이 때문에 미국은 2025년 명실 공히 세계의 기후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현재 태풍을 일으킬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한 반면 태풍 이동경로를 조절하는 데에는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시 말해,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 통과 지역을 남해안으로 할 것인지, 중부권으로 할 것인지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지난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가 기대만큼 지지도를 유지하지 못했다면, 국제유태자본이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태풍으로 쑥밭을 만들 기획이 있었으나, 오바마가 국유본의 기대에 부응할 만큼 인기가 있어 이 계획이 취소된 것이라고 인드라는 보고 있다. 반면 인공 지진 가설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여러 정보를 종합한 결과, 가능성이 전혀 없지 않아 유보적일 뿐, 인공 지진 가설에는 아직 회의적이다.

 

대기과학 분야는 굉장히 어려운 분야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기후 분야에 투자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 프로젝트에 써먹기 위함이지만, 지구 온난화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미국 상공 위로 수많은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수시로 데이터를 받아서 에너지, 곡물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최근 천리안 위성을 통해 세계에서 7번째로 독자 기상위성을 운영하는 나라가 됐다.

 

기상위성 `천리안`의 정체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70102011357650001

 

그간 한국은 현재 일본 등으로부터 30분 간격으로 기상위성자료를 받아쓰고 있는데 앞으로는 천리안 위성을 통해 평상시 15분 간격, 태풍 같은 위험 기상 시에는 최대 8분 간격으로 관측할 수 있게 돼 기상이변 사전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등 기상감시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은 작년에 G20전 폭우에 관한 글입니다.

여담인데
이번에 우면산 산사태나 다시한번 잠긴 강남과 광화문 오세이돈의 오세후니아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딴지일보에서 하는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12편을 보면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밑에 링크 참조
애초에 공사할때 부실하게 하여 물난리나 그런 것들이 발생하면 다시 공사해 돈 더 받으려는 움직임이있다는데 지자체는 홍수나거나 사고나면 더 반긴다고 건설업자들 돈먹여줘야하니
http://itunes.apple.com/kr/podcast/id438624412?i=960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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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타쿠
Story2010. 9. 7. 11:17
'아야와스카’ 라는 아마존 식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포도덩쿨처럼 생겼는데, 그 녹색 잎을 우려낸 물을 마시면 강력한 환각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마존 사람들은 아야와스카를 단순한 환각제로 분류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 식물이 신성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마존 샤먼들은 병자가 찾아오면 아야와스카를 복용한 후 식물의 영들과 접촉해서 병의 처방법을 얻어낸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처방법은 실용적이고 잘 듣는다고 합니다. 




사진 1 ) 아야와스카 덩쿨 


10 대 시절에 올더스 헉슬리를 접한 다채로운 경력의 미국작가 테런스 맥케너(1946~2000) 는 1971년 무렵 환각성 식물을 찾아 아마존 유역을 탐험하다가 아야와스카를 발견했습니다. 그를 통해 1980년대부터 서양사회에 아야와스카가 널리 알려졌고, 수많은 과학자, 작가, 예술가, 연예인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아야와스카를 서양에 알리는데 일조한 또다른 인물은 인류학자 제레미 나비 입니다. 그는 박사학위 논문 자료를 얻기 위해 1985년에 아마존에 갔다가 아야와스카를 접했고, 1988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2년 간 아마존에서 아야와스카를 연구, 이후 서양사회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벤저민 풀포드의 프로젝트 카멜롯 인터뷰에도 아야와스카 이야기가 잠시 나옵니다. 벤저민 풀포드는 17세 되던 해에 혼자 아마존에 가서 쉬피보 인디언들과 함께 살면서 아야와스카를 많이 복용했다고 합니다. 벤저민 풀포드는 1961년생이니 그가 17세 되던 해라면 1978년이겠네요. 

[Project Camelot - Benjamin Fulford 인터뷰 - 1, 2편]
http://cafe.naver.com/ijcapital/8135


아래 글은 아야와스카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마존 인디언이 수 천 년 간 사용해오고 있는 아야와스카는 묘한 약물이다. 아야와스카는 항우울제인 MAO 저해제를 포함하는 식물과 가장 강력한 환각 성분인 DMT를 포함하고 있는 식물을 섞어서 만든다.  이 두 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두 종류의 식물을 푹 고아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두 가지 식물을 섞는 이유는 DMT가 가장 강력한 환각제이긴 하지만 구강으로 복용하면 위에서 분해되어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DMT는 단지 MAO 저해제와 함께 복용했을 때만이 효과가 있다. 서양의학에서 이런 사실을 알아낸 것은 근래의 일이다.

도대체 아마존 인디언들은 어떻게 해서 수 천 년 전에 이러한 조제법을 알아낼 수 있었을까? DMT가 위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MAO 저해제와 같이 먹을 때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이것은 아마존 인디언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연구했던 인류학자들에게는 대단한 수수께끼였다.

아야와스카를 신의 음식으로 간주하는 샤먼들은 그들이 변성의식에 들어가면 식물들이 자신들에게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고 한다. 이래서인지 아마존 인디언들의 약물 조제법은 서양학자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다채롭다고 한다.

아야와스카가 체험시켜주는 환각의 세계 역시 독특하다. 이 세계를 가장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사람은 "신의 지문"으로 유명한 그레이엄 행콕이다. 그는 "수퍼내추럴(Supranatural)" 등의 책뿐만 아니라 수많은 강연과 인터뷰를 통해 아야와스카를 소개하고 있다. 작년(2006년)에는 일본에서도 아야와스카에 대한 강연회를 갖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아야와스카를 먹은 사람들은 국적, 직위, 성별에 상관없이 똑같은 경험을 한다.

아야와스카를 먹고 체험하는 세계는 파블로 아마링고의 그림을 통하여 대강 엿볼 수 있다. 그 세계란 것이 다른 약물, 가령 LSD나 케타민 등을 먹은 사람들이 묘사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 상당히 특이하다. 아야와스카 체험자들의 이야기로는, 그들은 거대한 보아뱀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보아뱀도 그냥 보아뱀이 아니라, 지적 능력을 가진 깨달은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파블로 아마링고는 페루의 샤먼 출신으로 1977년 샤먼의 세계를 떠난후 아야와스카의 세계를 그려오고 있는 화가이다. 지금은 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그의 그림들은 자기가 다 겪은 것들이며 상상을 통해 그려진 것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그의 작품집으로는 Ayahuasca Visions 라는 것이 있다.

출처 : [아야와스카, 그 묘한 세계]
http://umentia.com/69


아야와스카는 강력한 환각작용을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없고 중독되지 않고 금단현상이 없습니다. 다만 맛과 냄새가 하두 고약해서 코를 틀어쥐지 않으면 맨정신으로 마시기 힘들고, 심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합니다. 이때의 구토와 설사는 몸 안의 열대 기생충을 제거하여 몸을 깨끗히 청소해 줄 뿐 아니라 나쁜 기운들을 몰아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중독이나 금단현상은 커녕 필요에 의해 “억지로” 마시는 것이 아야와스카입니다. 아야와스카를 마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심한 구토 시에 마치 묵직한 덩어리가 나오는 듯해서 혹시나 무슨 덩어리가 나왔나 싶어 토사물을 살펴보면 그냥 액체일 뿐이더라는 것입니다. 심한 구토 때문에 반드시 앞에 바께쓰를 하나씩 놓고 아야와스카 의식을 시작합니다.

윗 글에 나오는 페루의 샤먼 화가 파블로 아마링고를 발굴한 사람은 맨 위에 언급했던 다채로운 경력의 작가 테런스 맥케너입니다. 테런스 맥케너는 1985년에 페루에서 파블로 아마링고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파블로 아마링고는 서양 관광객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며 겨우 연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테런스 맥케너는 파블로 아마링고에게 아야와스카 비전들을 그림으로 그리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고, 이렇게 모인 그림들이 Ayahuasca Visions 책이 되었습니다. 이후 그의 그림이 널리 알려지게 되어 위키피디아에도 등장합니다. 작년 2009년 11월에 작고한 후로는 그림 값이 한 점에 8천 달러로 뛰었습니다.

파블로 아마링고(1943~2009)는 쉬피보 인디언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야와스카를 처음 사용한 것은 잉카족으로, 잉카족은 외계에서 왔으며, 아야와스카에 대한 지식을 쉬피보를 비롯한 아마존 부족들에게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파블로 아마링고의 작품들입니다.




사진 2 )




사진 3 )




사진 4 )




사진 5 )




사진 6 )


사진 5번에 보면 비행접시가 나오는데, 파블로 아마링고의 그림에는 비행접시가 자주 등장합니다.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은 거대한 뱀 아나콘다 입니다. 괴물에 가까운 동물도 많이 등장합니다. 제가 뱀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 아나콘다가 나오는 그림은 느낌이 별로 안 좋아서 안 올렸습니다. 파블로 아마링고의 그림은 저의 취향은 아니네요. 

1993년에 UCLA 대학 의학교수인 찰스 그롭은 아야와스카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발족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아야와스카는 인간으로 하여금 평상시의 방어 메커니즘을 너머 무의식 영역 깊은 곳으로 이끈다고 합니다. 그는 이것을 ‘에고 해체’ 라고 부릅니다.

무의식 영역에 접근하는 것이 반드시 유쾌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 억눌렸던 어두운 기억들과 마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편집자인 키라 살락(1971~ )은 2006년 3월판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에 아야와스카 체험기를 게재했는데, 마시자 마자 곧장 끔찍한 심연으로 떨어져 살려달라고 괴성을 지르며 옆의 서양인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다가 결국 샤먼이 그녀의 비전에 개입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공포의 와중에서도 키라 살락은 문득 깨닫습니다. “근데 이 사람(샤먼)은 지금 내가 무슨 비전을 보고 있는지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아야와스카는 MBC 다큐멘터리에도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

그때 당시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를 MBC에서 방영했다. 그 <아마존의 눈물> 4편에서 나온 것이 이 아야와스카이다. 아야와스카는 아마존에서만 나는 정글 식물의 이름이다. <아마존의 눈물>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들은 얘기로는, 자궁암에 걸린 여성이 아야와스카를 정기적으로 마시고는 병이 치료되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내가 이 식물의 이름을 들은 것은 여행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아마존에 들어갈 것이라는 내 계획을 듣고 숙소에 있던 한 친구가 아야와스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다. 아마존에 가면 아야와스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마시고 어떤 사람은 시력이 좋아져서 안경을 벗었다는 것이다. 

아야와스카를 들이키고 한 30분 지나서 그 효과가 시작되는데 모두의 공통된 경험담은 게임 기호 같은 것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그때부터 각자의 꿈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또 커다란 뱀이 보인다는 사람이 많고, 사후세계를 경험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 기호 같은 기하학적인 문양은 정글 가까이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데, 아야와스카를 마시고 본 문양들은 아야와스카 식물을 잘랐을 때의 절단면이라고 한다.

출처 : http://foodntrip.hani.co.kr/board/contents.html?board_id=fnt_info1&uid=94







사진 7 ) 아야와스카 덩쿨 줄기를 자른 절단면 사진입니다. 



아야와스카에 대해 읽고 있자니 영화 <아바타>가 생각납니다. 저 혼자만 이런 생각을 하는 줄 알았는데 검색해 봤더니 영미권 네티즌들도 아야와스카와 아바타의 연관성에 많이 주목하네요. 

(1) 판도라와 아마존 
(2) 판도라의 '영혼의 나무', 아마존의 아야와스카. 아야와스카는 ‘영혼의 덩쿨'이라는 뜻.
(3) 이 두 식물은 판도라와 아마존의 샤먼 혹은 샤먼적 존재가 정보를 얻는 통로. 
(4) 판도라의 ‘에이와(Eywa)’와 아야와스카의 ‘아야(Aya)’ 이름의 유사성. 

무엇보다도 판도라의 형형색색 세계는, 파블로 아마링고의 그림들에서 보다시피 아야와스카 비전의 현란한 세계와 통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아마존 아티스트들의 작품입니다.




 사진  8 )




 사진 9 )





 사진 10 )




 사진 11 )




사진 12 )



영화 <아바타>의 현란한 색상과 아주 비슷하지요. 영미권 네티즌들은 <아바타>의 비주얼 색상이 환각적 경험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여깁니다. 제임스 캐머론이 아마존의 아야와스카를 경험하고 나서 <아바타>를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편, 아야와스카의 탁월한 의학적 효능에 눈 뜬 서양사회. 1980년 대의 어느날, the International Plant Medicine Corporation 이라는 미국 제약회사의 주인 로렌 밀러는 에콰도르의 한 가정 정원에 자라는 아야와스카 덩쿨을 몰래 뽑아다가 미국에 가져와서는 특허 신청을 냈습니다. 미국 정부는 로렌 밀러가 훔쳐 온 아야와스카 식물 자체에는 특허 내주기를 거부했지만, 로렌 밀러의 회사가 아야와스카 식물을 모체로 재배한 변종 식물에 대해서는 독점 판매를 할 수 있는 특허를 부여했습니다. 1986년의 일입니다.  

미국이 로렌 밀러의 회사에 특허를 허용하자, 에콰도르에 기반한 아마존 원주민 단체는 이를 맹렬히 비난, 앞으로 로렌 밀러와 그녀의 회사는 아마존 유역에 들어올 수 없으며, 들어왔을 시 신체적 해를 입게 되더라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로렌 밀러와 그녀의 회사는 아마존 원주민 그룹의 계속적인 경고를 무시하고, 현재 아야와스카를 이용한 정신병 및 심장병 약품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사진 13 ) 
‘케리’ 라는 50 대 중반의 호주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는 원래 호주의 어느 대학 행정직으로 근무하며, 역시 좋은 직업을 가진 남편과 함께 20년간 잘 살았었는데 3년 전 어느날 규격화되고 잘 짜여진 호주 사회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혼자 페루에 왔습니다. 그동안 모은 재산은 페루에 오기 전 이런저런 일로 다 썼기 때문에 빈털털이입니다. 

위의 초가건물은 케리가 임대해서 사는 집으로, 페루 푸칼파 지역 외곽 강변에 있습니다. 케리는 이곳에 살면서, 아야와스카를 체험하고자 하는 서양인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근방의 쉬피보 인디언 샤먼들을 연결해 줍니다. 윗층에 방이 5 개 있어서 서양인들에게 렌트하고 밑층에는 아야와스카 의식용 넓은 방과 부엌 등이 있습니다. 




 


 
사진 14 ) 
케리가 임대한 초가건물의 넓은 방에서 담소를 나누는 서양인들. 구토용 바께쓰가 여기저기 보이네요. 사진 한가운데 생수통에 든 진한 자주빛 액체가 아야와스카를 다려낸 물입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숀(캐나다 남성), 케리(호주 여성), 기에모(페루 남성, 케리의 남자친구입니다), 미오(일본 여성), 핀(독일 남성), 소이(페루 쉬피보 인디언 샤먼).



  


사진 15 ) 
케리의 초가건물 베란다에 모인 아야와스카 체험 서양인들. 안경 쓴 튼실한 금발 여성이 애슐리 (호주 여성), 시계 방향으로 그 옆에 앉은 사람이 케리(호주 여성), 크리스티나(중국계 미국인 여성), 크리스티나(밤색 머리의 이탈리아 여성), 폭스(미국 남성), 미오(일본 여성), 검은 셔츠 (누구인지 확실치 않음), 기에모(웃통 벗은 페루 남성). 

긴 머리의 일본 여성 미오는 37세로, 일본사회가 싫어서 16년 전 일본을 떠난 후 각국을 방랑 중이랍니다. 16년 동안 어떻게 여행경비를 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엔화 강세가 많이 도움이 될 듯...






 
사진 16 )
소이, 아주 착하고 맘씨 좋은 쉬피보 인디언 샤먼입니다. 그가 입고 있는 옷은 페루 전통 문양을 수놓은 것으로 소이의 부인이 8개월 걸려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진 17 )
케리의 소개로 아야와스카 의식에 참여했던 스코틀랜드 화가 ‘이본’ 이 파블로 아마링고의 미술교실에 들러 그의 유작 그림들을 보고 있습니다. 파블로 아마링고의 미술교실은 케리의 초가건물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케리와 파블로 아마링고는 합작사업을 의논 중이었는데, 파블로 아마링고가 작년 11월에 작고하는 바람에 무산되었습니다. 합작사업이란, 케리의 초가건물 아야와스카 체험 사업(?)과 파블로 아마링고의 미술교실을 하나의 투어로 묶어 서양인들에게 소개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사진 18 )
이본이 보고 있는 그림을 확대한 것입니다. 그림 오른쪽 위에 보면 파란 성전 비슷한 건물이 있는데, 이본은 파블로 아마링고의 미술교실에 오기 전 아야와스카 의식을 통해 본 비전에서 이와 똑같은 건물을 보았었답니다.   







사진 19 )
화가 이본이 아야와스카 비전의 영향을 받아 그린 그림들. 이본도 자유로운 영혼이라 돈 많이 벌기 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삽니다. 






 
사진 20 )
왼쪽부터 소이(쉬피보 인디언 샤먼), 모르는 사람(그냥 페루 승객), 케빈(미국 남성), 케리(호주 여성), 크리스티나(중국계 미국인 여성). 이들은 전기도 안 들어오는 무공해 진짜 아마존 정글에서 10 일간 아야와스카를 체험하기 위해 배를 타고 떠났습니다.     







사진 21 )
장장 32 시간의 뱃길. 그래서 승객들은 곳곳에 해먹을 설치하고 잠을 잡니다. 







사진 22 )
드디어 아마존 정글에 도착, 짐을 내리는 소이, 케빈, 케리, 크리스티나.







사진 23 )
배가 닿은 곳에서 약 50 미터 걸어 들어가면 아마존 정글 마을이 나옵니다. 서양인을 보려고 모인 마을 사람들.   






 
사진 24 )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마을이라 화장실이 없는 관계로 일행은 위의 덩쿨 숲에서 볼 일을 보았습니다. 수없이 모기에 물려가며. 이 모기가 장난이 아니어서 한쪽 엉덩이에만 수십방을 물립니다. 지상 낙원일 듯하던 무공해 아마존 정글은 모기에 어지간히 둔한 사람이 아니면 살기 힘듭니다. 





 

사진 25 )
왼쪽에 Telefono 라고 쓴 표지 아래 공중전화가 한 대 있습니다. 이 정글마을 유일의 공중전화 입니다. 공중전화 카드는 한 장에 3 솔레(=1500 원 정도)인데, 한 장을 사서 국제전화를 하게 되면 약 1 분간 통화할 수 있습니다. “나 잘 있다. 너도 별 일 없지?” 라고 한마디 하면 끝입니다. 길게 통화하고 싶으면 공중전화 카드를 약 30 장 정도 사서 매분마다 다이얼을 다시 돌려가며 통화하거나 아니면 “나 여기 공중전화에 와 있으니까 전화해” 라고 하고서 끊은 후에 외국에서 이 공중전화로 전화 걸어서 통화하거나 해야합니다. 

오른쪽의 빨간 셔츠 입은 사람 사진은 선거용 포스터입니다. 정치인 기호 1 번 아무개를 찍어 주세요. 그 옆에 함께 붙어있는 바나나 사진은 문맹자를 위한 것입니다. 이 사람을 찍고 싶은데 이름을 못 읽겠으면 바나나 모양에다가 투표하시오. 그래서 페루의 투표용지에는 정치인의 이름 옆에 늘 과일이 함께 등장한다고 합니다. 기호 1번 바나나, 2번 옥수수, 3번 감자, 4번 수박 등등... 페루의 문맹률이 하두 높아서 그렇답니다.

Posted by 공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