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2012. 3. 12. 18:29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31215541&sid=01040202&nid=000&ltype=1

애플의 원화 결제 도입은 한국 모바일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한국시장에 접근해 왔던 전략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은 애플 생태계의 변방 취급을 받아왔다. 한국에는 공식 애플스토어 매장(오프라인)이 없고 애플 생태계의 핵심인 아이튠즈도 서비스되지 않았다. 국내에서 애플 제품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음원 가격과 공급 방식 등이 애플 정책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플의 최대 경쟁상대인 삼성전자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원화 결제 방식이 도입되고 아이튠즈 스토어 서비스가 시작되면 국내 콘텐츠·정보기술(IT)단말기 시장에도 연쇄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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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20/2012012001487.html

음악제작사들 "제값 받자"
애플, 음악 1곡 받을 때 美 1100원, 日 3000원 받아 뮤지션·제작사에 70% 줘 콘텐츠 생산자들은 "환영"
한국 음원사이트 '불면의 밤'
멜론·벅스·소리바다…1곡당 최하 30원 '헐값판매'뮤지션 등 몫 절반도 안돼 음원 유통구조 변화 불가피

세계 최대의 디지털음악 유통 서비스인 애플의 아이튠스(iTunes)가 올해 한국에서 음악 유통사업을 시작한다. 아이튠스가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면, 디지털음악의 소비자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국내 음악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그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헐값에 음악을 제공하던 기획사들이 대거 아이튠스로 몰려가거나 기존 가격체계에 본격 반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외국에 비해 최저 100분의 1 가격에 음악을 제공해 오던 국내 음악기획사들은 그간 아이튠스가 언제 한국에 상륙할 것인지 눈독을 들여왔다. 현재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일본에서만 아이튠스가 음악유통을 하고 있다.
대중음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의 미국 본사 직원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주요 음악기획사와 직배사 대표들을 만나 아이튠스 연내 런칭과 관련한 미팅을 가졌다.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이 '만났다는 사실조차 비밀에 부치는' 계약서를 작성했기 때문이다. 현재 애플은 한국 아이튠스 직원을 채용 중이며 영업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코리아측은 이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초미의 관심사는 애플이 음악 1곡당 얼마를 받을 것이냐 하는 것이다. 애플은 노래 1곡을 다운받는 데 미국에서 99센트(약 1130원), 영국에서는 99펜스(약 1730원), 일본에서는 200엔(약 2960원)을 받는다. 이 가운데 30%를 애플이 유통 수수료로 떼고 음악제작자와 뮤지션에게 70%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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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적당한 부지만 생기면 지니어스바딸린 진짜 애플스토어도 생길테고...
애플스토어
아이튠즈스토어
앱스토어 원화결제
삼박자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Posted by 공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