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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2010. 2. 9. 19:47

체한 경우 (dyspepsia)

의학 상세정보

 
제공 : 서울대학교 병원
 

정의

체증은 과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갑작스레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음식이 목에 걸린 듯하거나 배가 가득 찬 듯한 느낌을 동반하는 것을 말한다. 명치 부위가 결리고 답답하거나 타는 듯이 아플 수 있다. 때로는 트림이나 메슥거림, 상복부의 타는 듯한 통증, 구역질설사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이마에 식은 땀이 흐르거나 손발이 차가워지고 기운이 없어지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러나 '체했다'는 표현에 정확히 상응되는 의학용어가 없기 때문에 의학적으로는 이런 말을 잘 사용하지 않으며, 소화불량이라는 단어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다. 체한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특별한 치료 없이 없어지기도 하고 때로 장기간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체했을때 손은 따는건 응급처치일뿐이랍니다.
체했을때 어떡해야 할지 우왕좌왕 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다음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를 발췌하여 올립니다.

인간 신체의 신비는 무궁무진하다. 갓난애 젖을 먹일때 시간이 늦어 아기가 배가 고프면 고플수록 젖이 나오기 전에 묽은 젖이 많이 나온다.배가 고프면 고플수록 젖이 나오기 전에 묽은 젖이 많이 나온다.배가 고풀 때 갑자기 탁탁한 젖을 먹으면 체하기 때문이다.

이래서 우리 선조들은 밥 먹기 전에 물이나 김칫국, 간장이나 국을 먼저 떠먹고 밥을 먹었다. 떡 줄 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 먼저 마신다는 속담도 있다. 서양인들도 빵을 먹지 전에 꼭 죽(수프)을 먹고 접시를 치운후 빵을 먹는다. 이들은 체하지 않는다.

현대 우리 의술은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자만. 체하는 데 약이 없고 병원에서 체한 것에는 병명이 없다.

위에 음식이 고여서 오래되면 가래가 감싸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래 막이 두꺼워진다.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고 답답하여 병원에 가면 이상이 없다고 한다.

갑자기 고깃덩이나 딱딱한 음식을 먹었을때 위의 약한 부위에 음식물이 껴서 내려가지 않아 소화가 안되며, 덩이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속이 답답하다.

먹는 음식은 소화가 되지만, 배가 고파도 시원치가 않다. 허리위로 뒤 갈비뼈를 두드리면 아프고, 어깨 날개뼈 있는 부분의 척추가 아프기도 한다.

몸에 열이 나기도 하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손발이 차거나 몸이 시원해지면서 마비되기도 하며,감기 걸리지 않았는데 열이 나고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명치 끝이나 위를 만지면 맥박이 뛰듯이 딱딱한 덩이가 잡힌다.

이때는 물을 한 대접 마시게 하고 위를 주무르거나 지압을 해서 쓸어 내리면 된다.

즉시 체한 것은 금방 고쳐지나,오래된 체증은 여러 번 시도해야 한다. 고깃덩이,감 씨,머리카락 등이 내려가지 않고 위 속에 남아 핵을 이루어 혹 같은 것이 생기는데, 오래 되면 위암으로 오인된다. 병원에서 위암 수술에 성공한 것은 이부류의 암이다. 체해서 생긴 암 같은 덩이는 수술하면 고쳐지나, 위궤양으로 헐어서 종양이 생긴 암은 수술로 고쳐지지 않는다.

요즈음 바보 상자에 의학 박사님들이 나오셔서, 식전에 물 마시지 말고, 식간에 물마시지
말고, 식후에 마시지 말라고 한다. 이것은 식전에 체하든, 식간에 체하든,식후에 체하든 체하라는 말이다.

물론 너무 많이 마시면 위액이 희석이 되니 적당하게 마셔야 한다.

지금 우리 나라 사람들 4분의1은 체해 있는데 본인이 모르고 있다. 음식 먹기 전에 꼭 물을 마시고 먹어야 한다. 옛 어른들은 떡 하기 사흘 전에 꼭 물김치를 담았고 언제나 물김치가 생활화되었다. 이 야채 효소가 매 끼니 밥상에,떡상에,젯상에 올라왔던 것이다.

주로 물을 먼저 마시고, 고기 먹을 때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 고구마는 물김치보다 배추김치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식당에 가면 물 먼저 주는데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으니 식당 음식에는 체하지 않고, 배고플 때와 즐거울때 음식을 먹으면 또한 체하지 않는다.

병원에서 체하는 것을 잘 모르는 이유는 병원에서 체한 사람 위 사진 찍고 내시경 검사해 보면 모두 이상이 없다고 나오기 때문이다. 체하는 것은 음식물이 위벽에 고여 있는 것으로 위가 헐거나 종양이 있을 때와 달리 사진에 나오지 않는다. 또 서양 사람의 주식인 빵은 발효 식품이라 누룩공팡이 균이 있어 체하지 않는다. 우리 음식의 주식인 밥은 발효 식품이 아니다. 밥,고기,고구마,절편 등도 발효 식품이 아니다. 주로 이 네가지에서 체하기에 한 번 먹고 체한 음식은 싫어진다. 어린이들이 주로 싫어한 음식들이다.

긴장하거나 흥분하고 화가 날 때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소화 효소가 분비되지 않고 장 운동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이때 먹는 음식은 독이 되거나 체하기 쉽다.

음식을 먹고 체하면 기혈의 흐름이 갑자기 방해를 받게 되므로 불에 달군 바늘이나 의료기상사등에서 구입한 삼릉침으로 가볍게 출혈을 시켜줌으로써 기혈을 돌게 해 급체를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민간요법으로 응급처치일 뿐이며 만약을 대비하여 체한증상이 반복된다면 정밀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과식을 한것도 아닌데 기름진 음식을 먹고 바로 잠을 자서인지 어제부터 계속 속이 불편하다. 하루가 지나도록 명치가 답답하고 괴로워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 맛있는 음식들을 앞에두고도 굶고 있다가 참지 못하고 저녁무렵 송편 몇개를 집어먹었더니 완전 얹혔나 보다. 휴.. 드디어 저녁무렵엔 식은땀이 나고 손발이 차가워지는게 심상치 않아 소화제를 먹고 손가락도 땄다. 조금은 나아진듯하나 여전히 답답하다.. ㅠ.ㅠ 답답해서 잠도 못자겠구. 혹시 다른 민간요법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1.◇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 이 경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약간 부족하게 소량을 천천히 잘 씹어 먹는다. 너무 맵고 자극적인 것, 질긴 것이나 딱딱한 것은 대장의 방어작용에 의해 설사를 일으키므로 피한다. 자꾸 속이 불편하다고 눕기보다는 똑바로 앉았다가 일어나 걷도록 한다. 또 떡, 식혜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과식하면 뇌가 피로해져 토하게 되므로 주의한다.

→과식은 아니지만 누웠더니 더 답답하여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곧게 앉아있다. 마침 TV에서 울랄라시트터즈를 하길래 달밤에 따라서 춤을 춰보기도 한다. 음.. 효과별루 없다.

2.◇ 급체 : 하루 정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위를 비워두는 것이 최선이다. 위운동을 강화시키는 소화제도 효과가 있다. 증상이 심하다면 소금물을 마시고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토하는 것도 좋다. 토한 뒤에는 체온이 떨어지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수분을 보충시킨다. 특히 급체환자는 질식을 막기 위해 비스듬히 눕히고 벨트나 넥타이를 풀어준다.

3.◇ 식 후 가슴밑 명치가 답답할 때

급한 마음으로 빨리 식사하거나 화가 났을 때 먹은 음식은 급체하기가 쉽다. 신경을 많이 써서 그것이 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다.

급체가 자주오는 사람은 주로 위 무력증이 있으며 위하수가 있다. 일시적으로 소화제나 진정제를 사용하는 것 보다 그림의 순서대로 문지르고 눌러주는 지압이 더 효과적이다.

자주 체하고 소화기관이 부실한 사람은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항상 아랫등이 구부러져 있다. 이 자세는 위장으로 흐르는 기(氣)의 흐름을방해하니 가슴을 펴고 등을 곧추세위야 한다.

 
4.◇ 급체시 이렇게 하세요

음식은 알맞게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설 연휴동안 맛난 음식을 계속 먹다보면 과식하는 경우가 많고 급체로 이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들이 대부분 휴무인 탓에 한번 탈이 나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된다. 이럴 때 급한대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김진성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내과)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심하게 체한 경우에는 소금물을 먹인 뒤 손가락을 넣어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이 때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몸을 조이는 넥타이 및 단추,벨트 등은 느슨하게 풀어준다. 토한 뒤에는 보리차나 스포츠 음료 등을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렇게 하고난 뒤 명치 끝이 답답하면 도라지,귤껍질 및 대추를 깨끗이 세척한 후 각각 15g 정도를 물2컵에 넣고 끓여서 조금씩 마시면 답답한 느낌이 깨끗하게 사라진다. 체한 정도가 아주 심하지 않다면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인 ‘십선혈(十宣穴) 따주기’를 시행하면 좋다.

십선혈은 좌우 10개 손가락 손톱아래 정가운데에 위치하는 혈자리로 졸도,인사불성,급체 등 응급시에 사용되는 구급혈이다. 음식을 먹고 체하면 기혈의 흐름이 갑자기 방해를 받게 되므로 불에 달군 바늘이나 의료기상사등에서 구입한 삼릉침으로 가볍게 출혈을시켜줌으로써 기혈을 돌게 해 급체를 치료할 수 있다. 또 양손과 양발의 엄지와 검지사이를 눌러서 특히 아픈 부위를 계속 자극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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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정리해볼때. 결국 내가 아는 방법이 거의 대부분 색다른건 별루없다.
- 체하면 우선 갑갑한 옷은 다 벗어버리고 편한옷하나만 걸친다.
- 바른자세로 앉았다 일어나기 운동을 한다.
- 심한것 같으면 소화제도 먹어보고, 손가락도 딴다.
- 계속해서 엄지와 검지사이를 주물러도 보고, 벽에 등을 바로 대고 뒷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운동한다.
- 되도록이면 속이 편해질때까지 계속 굶는다.
 
 
 
 
1. 체했을 때의 민간요법


1.쇠고기를 먹고체했을 때 는 문어를 1시간 정도 푹 삶은 물을 먹인다.
2.돼지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는 곶감 4~5개를 맥주컵 1컵정도 분량이
될 때까지 달여서 자주 먹여주도록.
3.밀가루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에는 한약상에서 구입한 무시반 주먹을
한 컵 정도 될 때까지 끓인 후 먹인다


의학에서 '체했다'는 개념은 소화기 운동 장애로 본다.

주로 식도와 위의 운동이 완만하지 못해서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체했다고 보는 것이다.

▶ 체한 것을 알았을 때는?

1) 자세--누워있는 것보다는 앉아 있게 하는 것이 낫다.

2) 마사지--등과 가슴을 마사지함으로써 더부룩하고 불편감으로부터 편안함을 도모한다.
등은 척추를 중심으로 문지르는데 대강 목에서 척추 중간 부위 정도까지 하면 된다. 이 부위는 척수 신경에서 소화기 쪽을 담당하는 자율신경들이 나오는 부분이라서 이들이 기능을 원활히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기대해 보는 것이다.
이어서 흔히 '명치'라고 불리는 복부 위쪽에서 배꼽 주변까지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이것은 옛날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이 배가 아프거나 체했을 때 자주 해주시던 방법으로 식도와 위를 자극해 주는 효과가 있다.

3) 식이요법 --
①생강을 달여서 1∼2회 먹는다든지
②굵은 소금 한 큰 술을 볶아서 소량의 물과 함께 먹는 방법,
③감 꼭지 약 5개 정도를 달여서 먹는 방법 등이 있다.

물론 음식을 적게 먹고 부드러운 것을 먹도록 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에 속한다.

그래도 낫지 않거나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체한 증상이 오래 간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함을 상기해야 한다. 왜냐하면 체한다는 것의 원인은 다양한데 급성으로 일시적인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심장병이라든지, 식도나 위의 심한 질병이 감춰져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공타쿠